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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알코올성 간질환

간에 치명적인 음주 행위는 쉬지 않고 계속 술을 마시는 것이다.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장기이지만 정작 간 자체도 알코올이나 알코올 대사산물인 아세트 알데히드에 의해서 손상을 받게 된다.

지방간의 증상은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없으며 헛배가 부른 것 등이나 특별한 작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과다한 음주로 인해 발생되며 증세가 거의 없고 알코올을 중단하면 회복되지만 지속적으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및 간경변의 순서로 진행된다.

알코올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증간대사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미토콘드리아의 막구조와 기능을 손상시켜서 발병한다. 이 외에도 발병 관련 인자로는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유전적 다형성, 여성, 음주와 약물 복용, C형 바이러스 감염여부, 면역인자, 영양불량 상태 등이 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면 회복할 수 있지만, 만약 알코올 섭취를 지속하면 다음 단계의 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간염은 간 조직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간경화증은 정상 간 조직이 섬유조직으로 대체되면서 섬유조직의 증식과 결절이 널리 퍼져 간의 구조와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만성질환이다.

간염을 방치할 경우 간경화나 간암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알코올 간질환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만성적으로 과량을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세포의 장애뿐만 아니라 위장, 췌장, , 신경, 조혈기관, 면역기관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단백질 - 칼로리 결핍이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며 감염증, 간성 혼수, 복수 등의 여러 합병증이 증가할 수 있다. 일반적인 증세는 대부분 경미한 발열, 간 비대, 황달, 식욕감퇴를 호소하며, 30%에서는 복수가 동반되기도 한다.알코올성 간질환의 치료는 1순위는 금주이다

간세포에 지방이 정상적으로 회복하려면 보통 3~6주 요구되므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는 알코올을 금하고 적절한 영양보중을 해야 한다. 식사요법은 정상 체중을 위해 개개인에 알맞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부족되기 쉬운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한다. 동물성 지방은 가급적 제한하며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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